<p></p><br /><br />먼저 경남 함양군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><br>산등성이를 따라 연기가 뒤덮여 있습니다.<br><br>올해 첫 대형 산불이었죠. <br><br>지난 달 21일에 났던, 경남 함양군 산불인데요. <br><br>이재민만 8천 명이었습니다. <br><br>축구장 300개 면적이 타버렸고요. <br><br>주불은 무려 사흘 만에 진화됐습니다.<br><br>경찰이 최근 방화범을 붙잡았는데요. <br><br>잡고보니 별명이 '봉대산 불다람쥐'였다고 합니다. <br><br>과거에 울산에서 96건의 산불을 내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고 하고요. <br><br>한 때 현상금만 3억 원이었습니다. <br><br>5년 전 출소하고 함양으로 거주지를 옮겼는데, 여기서도 3건의 산불을 냈습니다. <br><br>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뭐라고 말 도 안 되는 변명을 하는지 경찰은 이렇게 말합니다. <br><br>[서정민 / 경남청 형사기동대 1팀장]<br>"최근에 산불 뉴스를 보고 희열감을 느꼈고 불을 지르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."<br><br>법원은 이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
